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포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4월 3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북 AI·SW 체험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72학급 총 1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오는 AI·SW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AI·SW 체험교실은 ‘신나게 놀며 배우는 AI·SW 교육’이라는 주제로 코딩과 로봇 작동 등 체험을 통해 AI와 SW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찾아오는 AI·SW 체험교실은 1학기, 2학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1학기 체험교실은 신청 기간 2일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AI·SW 체험교실은 크게 코딩 교육과 AI·SW 체험관, 미디어아트 상상관 체험활동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코딩 교육은 로보마스터, 스파이크 프라임, 카미봇, 터틀봇 등 다양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여 코딩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심화 코딩을 통해 각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북 AI·SW 체험센터 3층에 위치한 AI·SW 체험관에서 VR 드론, AR샌드크래프트(증강현실 모래놀이) 등 AR, VR, 4D와 같은 AI·SW 관련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상상관에서는 지구와 달의 공전에 대한 이해활동, 디지털 액체 표현활동, 명화 감상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AI 센서 인식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AI와 SW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은 “내가 코딩한 대로 로봇이 작동하는 것이 신기했고,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AI와 SW기술에 대해 더 배워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익 미래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AI와 SW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미래 정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AI·SW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